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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온솔 반신욕욕조 1인 가정용 접이식 간이 목욕통 원룸 닐라바스

우주의 사랑 2023. 6. 4. 11:0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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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온솔 반신욕욕조 1인 가정용 접이식 간이 목욕통 원룸 닐라바스 : 다온솔

1초 원터치로 설치 가능한 닐라바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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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달 전부터 갑자기 한쪽 어깨가 아파오기 시작했다.
통증은 점점 심해지고 이제는 어깨를 들어올리기가 힘들 정도가 되니 도저히 안되겠어서 병원엘 갔다. 
힘줄파열이거나 오십견일 수 있어서 일단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은 후 매일 온탕에 들어간 후 운동을 하라는 처방이 내려졌다.
그래서 부랴부랴 반신욕조를 구입했다.
그나마 튼튼해보이는 것으로.
 
지금까지 서너번 사용한 것 같다.
매일 온탕요법+운동을 하라고 했지만 솔직히 귀찮아서 못 하겠다;;; 
 
 
사이즈는 꽤 쓸만하다. 
사용자의  키가 너무 크거나 무게가 많이 나가면 어려울것 같지만 대략 170cm,  70kg까지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. 
몸무게는 더 나가도 가능할 것도 같고.... 잘은 모르겠으나 어쨌든 보통 평범한 성인들은 충분히 온 몸을 담글 수 있는 정도이다. 
첫날은 어깨까지 다 담그려고 물을 꽤 높이까지 받았는데 그러면 물도 너무 많이 소모되고 물 온도 조절하기가 어렵길래 두번째 사용할 땐 물을 반 정도만 받고 사용했다. 그래야 너무 뜨겁거나 미지근할 때  온도조절이 수월하다.
 
접이식이라 사용법도 보관도 꽤 편리하다.
제품과 같이 보내주는 덮개는, 어떤 사람은 쓸모없다고 하지만 나는 꽤 요긴하게 사용한다.
온도 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된다 .
전반적으로 꽤 유용하다는 판단이다. 
 
 
 
단점은, 나처럼 화학약품에 민감한 사람은 눈이 따가울 수 있다.
타 제품에 비해 화학냄새가 덜 한 편이라는 댓글이 지배적이었지만 나는 약하게 희석한 락스나 방향제에도 반응을 하는 체질이라 그 점이 조금 불편했다.
 
가운데 접히는 부분을 연결해주는 작은 철사?? 같은게 빠져나온다. 
다 사용후 접으려고 보니 이음새부분이 분리가 됐길래 왜 이러나...한참을 헤맸다. 
나중에 욕실에서 이음새 철사를 찾긴 했지만 사용할 때 혹시나 이음새 부분이 빠져나오지 않는지 잘 살필 필요가 있다.
물론 분실이 된다 해도 집에 있는 작은 철사 같은것으로 이어주면 큰 문제는 없다.
 
마지막으로 물 빼는 배수구멍이 바닥과 몸통 옆에 붙어있는데 주로 바닥에 있는 배수구멍을 이용하게 된다. 
물 받을 때 아예 수채구멍 근처에 배수구부분을 놓고 물 받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. 
그런데 이 배수뚜껑이 물을 배출할 때 자꾸만 배수구멍을 막아서 물 빼기가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. 
어느 정도 물이 빠지면 그냥 욕조 통을 뒤집어서 물을 버려도 상관 없겠지만 나는 물 튀는걸 싫어하다 보니 꼭 배수구멍을 이용하는데 물이 빠질만 하면 구멍이 덮어버리고 하는 일이 반복되니 좀 귀찮은 면이 있다.  
 

25.4.8
몇번 사용하지 않았는데 욕실 기울기와 물의 무게 때문인지 플라스틱 깨짐이 발생함.

여태 5~6회 사용한 것으로 기억함.

욕실바닥 평평한곳에 설치해야 한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다니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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